목차
- 치주염의 증상
- 치주염의 원인
- 치주염의 치료
치주염은 잇몸과 주변 조직을 파괴시키는 염증성 질환이자 만성 질환입니다. 치주염을 피곤해서 생기는 질환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못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지만 빠르게 치료할수록 고생을 덜 수 있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오늘 치과종사자의 관점에서 치주염의 원인과 증상을 살펴보고, 치주염은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상이 있으신 분은 빠른 시일 내 적극적으로 치료받아 구강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1. 치주염의 증상
건강한 잇몸은 출혈이나 붓기 없이 연한 선홍빛을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주염이 진행되면 치주 조직이 염증에 의해 영향을 받아 붓거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칫솔질을 할 때 또는 음식 섭취를 하고 난 뒤 잇몸에 출혈이 있다면, 이는 치주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 치주 조직이 손상되면 치아 주변의 민감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차갑거나 뜨거운 음료를 섭취하거나 딱딱한 음식 섭취 시 잇몸 주변에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 주변 조직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치주염이 악화되면 치주와 치아를 지탱해주는 조직들이 손상되어 치아의 이동이나 흔들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치아를 지탱하는 조직이 염증으로 약해졌음을 나타냅니다. 건강한 잇몸은 연한 선홍빛의 색상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치주염이 진행되면 잇몸의 색상이 붉거나 보라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염증이 잇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2. 치주염의 원인
치석은 치아와 잇몸에 축적되는 것입니다. 치석은 치주염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유전적인 문제로 치주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약한 잇몸 때문에 치주염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 중에 치주염이 있다면 치주 건강을 정확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다른 건강 문제도 치주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치주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 기타 구강 질환, 종양 등도 치주염이 될 수 있습니다.
3. 치주염의 치료
치과에서의 치주염 치료는 정확한 진단과 정밀한 평가를 시작으로 진행됩니다. 환자의 치아와 주변 조직을 면밀히 검사하여 진행된 염증 정도와 치주 주변의 손상 정도를 파악합니다. X-레이와 같은 진단 도구를 사용하여 숨은 문제를 발견하고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한 후 치아 주변에 형성된 치석과 염증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또한, 근본적인 교합 교정을 위해 교정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주염은 만성적 질환으로 치료만으로는 오랫동안 건강한 치주를 보장받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치과에서 알려주는 치주관리 방법과 예방 조치 올바른 구강 용품 사용 방법을 숙지하여 건강한 치주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아 치석이 쌓이는 것을 미리 차단하고 치주염의 재발을 예방하면 지속적인 치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